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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대지진 참사.. 그리고 잡담.


1. 일본에서 대지진이 났다.
티비를 통해서 압도적이라 할만한 재앙을 보며 순간 할말을 잃었다.
현실에 없을 법한 재앙이 바로 옆나라에서 터졌다는게 너무 엄청나서 실감이 안났다. 할 수 있는게 네이버 콩기부나 ars가 고작이라는게 좀 한심스러울 정도.. 아무튼 원전 사고를 비롯해 제발 무탈하게 지냈으면 한다.. 그리고 순식간에 목숨을 달리한 모든 이들에게 애도와 명복을..




2. 그리고 황덕호님의 재즈수첩을 어제 아래쯤에 다시듣기로 쭉 다시 듣는데 이 곡이 나왔다.
에디 고메즈의 베이스에 감탄하다, 분위기에 감탄하다, 빌에반스의 터치에 감탄하다 끝내는 한숨이 나오더라. 

 


3. 최근 엠비씨의 <위대한 탄생>이나 <나는 가수다>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켜봤다.
그 중 흥미있는 것이 박완규가 위대한 탄생에서 뿜은 독설이라던데, 솔직히 좀 심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박완규의 보컬리스트의 역량을 나는 결코 의심치 않는다.
그의 'lonely night'는 박완규가 아니면 이제 그 누구의 버전이든 뭐든 다 듣기싫으니까.



4. 네이버 선정, 최근 가장 많이 팔렸다는 sims infrasonic amon.
솔직히 좀 충격이었지만(국산제품에 대한 근원적인 불신ㄳ),
아마도 홈레코딩이 대중화 될 수록 이런 제품이 더 인기를 끌 것 같기는 하다.
하긴.. 솔직히 이 오디오인터페이스가 콘덴서 마이크 지원했다면 나도 옛날에 질렀을지도..



5. 어느덧 피씨파이 표준으로 자리잡는 인티머스 미니레전드.
질러버리고 한달내내 라면만 먹을까 고민중.. 근데 blow4가 더 급하잖아.. 안될꺼야 아마.. ㅠ_ㅠ


6. 3권 나왔습니다. 꾸벅.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262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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