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roll Garner - [Body and Soul (1951)] [ Erroll Garner ] 스윙이란 쟝르와 비밥이란 쟝르가 재즈의 모든 것을 말하던 시대가 있었다. 또한 유럽이 아닌 미국이 재즈의 모든것을 가졌던 시대가 있었으며, 백인이 아닌 흑인이 그 문화의 중심이었던 시대가 있었다. 지금은 많이 퇴색되어 버렸지만 난 비교적 확신하는 어조로 분명히 말할 수 있다. 분명 그런 시대가 있었다 라고. 1920년대 그 시절 니그로 르네상스라는 얘기가 경멸반, 질투반으로 당시 미국에서 횡행할때에 당시 흑인 재즈 뮤지션들의 음악적 실력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다는 것은 지금들어봐도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그 시절 20년대에 흑인은 어디까지나 광대였을 뿐, 아티스트로서의 인정은 대중들 사이에 무척이나 각박했을 것이란 예상도 아마 진실에서 크게 어긋나지는 않을 것 같다... 더보기 이전 1 ··· 205 206 207 2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