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han Micus - [Snow (2008)] [ Stephan Micus ] 최근 들어 뉴에이지와 월드뮤직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가는 가운데, 그속에 유발되는 딜레마가 분명 발생되고 있다. 과거 스테판 미쿠스의 명반이라 일컫는 이후, 스테판 미쿠스를 위시한 뉴에이지 음악가들이 과연 제 3세계ㅡ'제 3세계'란 표현을 나도 무척이나 경멸하지만, 일단 편의상 이렇게 하기로 한다ㅡ의 음악을 온전히 표현하고 있느냐 하는게 그 문제의 핵심이다. 과연 최근의 레코딩된 뉴에이지 음반을 듣고 있으면 제 3세계의 것을 그대로 들어냈다기 보다는, 어딘가 모르게 서양의 향기가 난다는 것을 분명 느낄때가 있다. 특히 이번 스테판 미쿠스의 신보나 재즈 리스너들에게는 래리 코옐의 사이드맨으로 알려져 있는 브라이언 킨의 수피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그런 생각이 꽤 확실하게 .. 더보기 이전 1 ··· 192 193 194 195 196 197 198 ··· 2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