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듣기 1. 평론가 마일즈 데이비스가 처음 찰리 파커와 같은 무대에 섰을때, 당시 재즈 평론가들은 바짝 얼어있는 어린 트럼펫 주자인 그에게 가차없는 혹평을 내렸다. 이를 본 찰리 파커는 '저들은 연주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애송이'라고 말하며 풀죽어 있는 줄리어드 음대 자퇴생인 마일즈 데이비스를 독려했으며, 아다시피 그 이후 마일즈는 찰리 파커 밴드를 이끄는 실질적 멤버로 거듭나 가 선정하는 올해의 트럼펫 연주자로 이름을 올리며 평단의 인정을 얻어낸다. 또한 평론가들은 52번가 민튼즈에서 울려 퍼지던 디지 길레스피와 몽크, 케니 클락과 찰리 파커가 불어대던 비밥의 소리가 밤하늘에 울려 펴졌을때도, 그들을 가차없는 쓰레기 음악으로 매도 한 바 있지만, 아다시피 그 이후 비밥은 재즈라는 음악쟝르가 맞추어지지 않는 .. 더보기 이전 1 ··· 199 200 201 202 203 204 205 ··· 208 다음